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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경산·구미·상주에 내년까지 수소충전소 설치 … 수소차 32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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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경산·구미·상주에 내년까지 수소충전소 설치 … 수소차 32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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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북 경주·경산·구미·상주에 내년까지 수소충전소가 설치된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에 이들 4개 지역이 뽑혀 사업비 120억원을 확보했다.

지역당 30억원을 투입해 내년 하반기까지 수소충전소를 완공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신규로 수소충전소를 조성하게 되면 인근 주민 반대 등을 고려해 기존 충전시설을 위주로 대상을 물색하고 있다"며 "내년까지 안동시와 포항시에도 추가로 수소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에 수소 충전소가 설치되면서 경북도의 수소차 보급 확대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경북도는 올해 수소차 100대 보급을 목표로 1대당 3250만원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국내에 유일한 수소차인 현대자동차의 넥소가 6500만~7000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차량 가격의 절반을 지원하는 셈이다.


조광래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대중화는 필수과제인 만큼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과 수소차 보급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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