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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동 경남도의원, 진해 구도심 교육환경 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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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중·여중 통합, 이설 추진위원장 추대

심상동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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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의회 심상동 의원이 지난 4일 진해 구도심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진해중·여중 통합 및 이설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진해중과 진해여중은 1951년 개교 이후 교육시설 노후화로 교육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구도심 공동화에 따른 학생 수 감소로 인근 학교에 학생 선호도 편중으로 교육 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2017년 통합·이전 관련해 학교 관리자, 학부모 대표 등이 간담회를 연 이후 통합 이전 대상으로 확정됐으나 415억원의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답보 상태였다.


이를 파악한 심 의원은 통합 이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경남교육청 및 창원시청 등과 협의해 관련 예산 확보에 역할을 다하고 있다.

큰 가닥이 잡힌 상황에서 남은 숙제는 애초 교육청이 계획한 진해여중과 지역민의 숙원인 옛 육군대학 부지를 두고 막바지 검토만 남겨둔 상황이다.


학생 수요와 미래지속 발전 가능성 측면에서 진해의 새로운 비전 지역으로 주목받는 옛 육대 부지에 대해, 학교 당사자의 수긍을 전제로 도 교육청과 창원시 등과의 대토 검토도 이뤄진다면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여좌지구 도시개발지역 내 육군 대학 용지로의 이설 통합을 추진하고, 기존 학교 부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을 유도한다는 심 의원의 구상이다.


심 의원은 "진해중·진해여중 통합이설은 교육환경개선을 통해 경남 최고의 명문 학교로 거듭날 수 있게 하려고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위원장으로서 디딤돌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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