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협치도봉 50+원탁회의’ 열어 지역사회문제해결 의제순위 선정
1. 자원 선순환 인식개선을 위한 도봉 RW(Recycable Waste) 마일리지 2. 청소년 기후 위기대응 실천 프로젝트 3. 깨끗한 도봉, 간접흡연 방지를 위한 민관합동 모니터링 및 시설 개선 4. 동네 가게와 함께하는 로컬 상권 활성화 5. 도봉 도시공원 거버넌스 구축 사업 6. 무장애 도시 도봉 만들기 7. 시민 편의 중심의 교통 거버넌스 구축 8. 저층 주거지 마을관리소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2022년 구단위계획형 시민참여예산’ 의제 선정을 위한 '협치도봉 50+ 원탁회의'가 2일 오후 2시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개최됐다.
협치도봉 50+원탁회의는 지역사회혁신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협치주체들이 모여 협치의제 우선순위를 선정, 구민들 의견을 수렴하는 도봉구만의 특징적인 의제 숙의 공론장이다.
이번 50+원탁회의는 구민제안 및 시민참여예산 공모 등으로 발굴한 의제 1870여 건에서 총 7차에 걸친 사전검토 과정을 거쳐 추출한 8개 의제 중 2022년 민관협치로 추진되기를 희망하는 3가지 의제를 심사위원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구는 총 8개 의제 중 투표를 통해 ▲자원 선순환 인식개선을 위한 도봉 RW(Recycable Waste) 마일리지 ▲청소년 기후 위기대응 실천 프로젝트 ▲깨끗한 도봉, 간접흡연 방지를 위한 민관합동 모니터링 및 시설 개선 ▲동네 가게와 함께하는 로컬 상권 활성화 ▲도봉 도시공원 거버넌스 구축 사업 ▲무장애 도시 도봉 만들기 7. 시민 편의 중심의 교통 거버넌스 구축 8. 저층 주거지 마을관리소 설치 순으로 우선 순위를 결정했다.
그간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120명의 심사위원은(오프라인 50명+온라인 70명) 5월14일부터 5월31일까지 SNS를 통해 의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함으로써 의제를 구체화하고 실천방안들을 논의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예년과 다르게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특히 의제발굴 작은공론장 및 의제숙의 작은공론장 등 '찾아가는 작은 공론장'을 사전에 운영, 동단위 주민모임, 의제별 실행조직 등과 연계 운영했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주민이 참여공론과 숙의를 거칠 수 없는 점을 보완, 심사의제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사회혁신계획 추진 영상과 8개 심사의제별 안내 동영상을 제작, 공유했다.
이 밖에도 '협치도봉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 접근성을 높이고, 협치이해 및 실행체제 온라인 교육 '2021 협치 아카데미'를 운영, 주민들 협치 역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었다.
선정된 의제는 오는 6월 말까지 숙의 과정을 거쳐 실행계획으로 구체화되고 7월 초 협치도봉구회 승인을 받아 ‘2022년 지역사회혁신계획’으로 확정될 전망이다. 8월 말에는 서울시 참여예산위원회 최종 승인을 통해 2022년도 예산 시비 보조금 10억 원 확보가 결정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시민참여예산 구단위계획형 사업은 기존의 사업 제안단계에 머물러 있던 주민의 참여권한을 사업 발굴, 선정, 실행, 평가에까지 전 과정을 민과 관이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라며 “선정된 의제들이 협치의 과정으로 말미암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2016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지속가능한 협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인 '도봉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역사회혁신계획을 수립, 지역협치를 선도적으로 이끌어오고 있는 자치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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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구는 지역협치에 관한 심의·조정 기구인 '협치도봉구회의’를 발족, 성공적인 협치를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협치 프로그램들을 앞장서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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