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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매주 친환경 농업 미생물 1t 무상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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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미생물 배양센터.[이미지출처=김해시]

경남 김해시 미생물 배양센터.[이미지출처=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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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는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해 미생물을 무상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8억원을 들여 시 농업기술센터 내 전체면적 360㎡ 규모의 미생물배양센터를 신축해 친환경 농업용 미생물(바실러스균, 광합성균)을 생산, 3일부터 무상 공급에 나섰다.

센터는 앞으로 매주 1t씩 생산해 농업인 200명에게 5ℓ(1ℓ 개별포장 5개)씩 매주 목요일에 공급한다.


공급 대상은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일주일 전 전화 예약을 받아 신청자를 접수하고 미생물배양센터 입구에서 드라이버 스루 방식으로 배부한다.


시는 체계적 공급을 위해 지난달 7일 친환경 미생물배양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향후 일반인에게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시청 농업기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농업용 미생물은 농업 분야에서 작물 생육 촉진, 토양 개량, 병해충 예방, 악취 제거에 활용되며,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안전한 친환경 비료라는 인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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