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오수, 경찰 무혐의 송치사건 재수사해 기소한 검찰 수사팀 칭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김오수 검찰총장이 경찰 수사 후 무혐의 의견으로 송치한 사건을 보완 수사해 기소한 일선 검찰청 수사팀을 공개적으로 칭찬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김 총장은 3일 서울동부지검이 재판에 넘긴 미군 발주 공사입찰 담합 사건을 보고받고 "검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적절한 사례"라며 높게 평가했다.

그는 "경찰에서 혐의없음 의견으로 송치한 단순 고소 사건에 대해 과학수사 등 충실한 보완 수사를 통해 범행의 전모를 밝혀낸 우수한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서울동부지검 공정거래·경제범죄전담부(부장검사 김형주)는 전날 건설산업기본법위반 혐의로 건설법인 7곳과 실무책임자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 업체는 2016년 7월 미군이 발주한 공사 입찰에서 미리 낙찰 순번을 정하고 입찰 가격을 모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사건을 수사한 후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은 압수물과 미군 자료를 분석하는 등 보완 수사를 벌여 혐의를 다시 확인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