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회계전문가와 실무자를 위한 2021 회계편람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회계편람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지난 1995년부터 매년 회계관련규정 개정사항을 반영해 발간해 왔다. 이번에 발간한 회계편람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제외한 일반기업 회계기준과 특수분야 회계기준, 비영리조직 회계기준, 공익법인 회계기준 등을 수록했다. 일반기업 회계기준 결론도출 근거를 제시하고 기준서 관련 문단에 실무지침도 연계 수록하는 등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작업도 병행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회계기준원이 발표한 재무보고에 관한 실무의견서와 일반기업 회계기준에 대한 질의회신 및 원문을 관련 기준서에 수록했다. 실무적용능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최근 들어 회계정보의 신뢰성 확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번에 발간한 2021 회계편람이 회계전문가와 실무자에게 필수지침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021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서와 세무전문가와 실무자를 위한 2021 세무편람을 6월 중에 펴낼 예정이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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