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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3200선 붕괴..."하락 추세 전환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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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11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32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오전 10시2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0.47포인트(-1.55%) 하락한 3198.83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9.38포인트(-0.29%) 내린 3239.92로 출발한 이후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별 수급별로는 개인이 1조5309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59억원, 5218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1.92%), SK하이닉스 (-4.62%), LG화학 (-0.22%), NAVER (-3.45%) 등이 하락했다. 이날 상장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개장 직후 하락세를 보이며 20%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 대비 15.82포인트(-1.59%) 내린 976.68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역시 개인이 2567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23억 원, 1153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1.55%), 셀트리온제약 (-1.81%), 카카오게임즈 (-1.67%), 펄어비스 (-2.28%) 등이 하락했다. 반면 CJ ENM 은 0.20% 소폭 상승했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날 증시 조정의 경우 연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상승 추세가 꺾이려면 기업 실적에 대한 훼손이 나타나야 하는데 현재 이 부분은 관찰되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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