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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공유사업으로 극복…마포구 공유촉진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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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분야와 자유분야로 나눠 모집, 사업별 최대 500만 원 지원

지난해 공유촉진 사업으로 선정된 다자녀가족 공유텃밭 ‘마포패밀림’ 활동

지난해 공유촉진 사업으로 선정된 다자녀가족 공유텃밭 ‘마포패밀림’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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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민간영역의 공유활동을 지원해 지역 내 자원활용을 극대화하고 더불어 공유로 사회전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포구 공유촉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월21일까지로, 특히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유사업'을 지정분야로 선정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는 공유 사업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 자유분야로는 ▲물건 공유사업 ▲ 유휴공간(빈집, 빈사무실, 빈주차장 등)을 활용한 공간 공유사업 ▲재능·지식·경험 공유 사업 ▲학교 연계 공유사업 등이며, 기타 공유사업이면 무엇이든 신청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총 2000만 원 규모의 사업으로 지정 및 자유분야로 나눠서 진행되며, 마포구 공유촉진위원회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사업에는 한 사업 당 최대 5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 및 생활권을 가진 3인 이상의 주민모임, 공유사업을 추진하려는 마포구 내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며, 응모희망자는 마포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우편 또는 전자우편(psunnice@mapo.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사업의 타당성과 공유촉진 효과 등을 종합 검토, 7월 중 최종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은 마포구와 협약을 체결한 후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는 공유텃밭, 공유부엌 사업 등 총 5개의 사업이 선정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라인 교육, 드라이브 스루 형태의 키트배달 등 다양한 언택트 사업을 추진, 실생활 속 공유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 마을자치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공유촉진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등 사회 문제를 해결, 민간영역 자발적인 공유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공모사업에 뜻을 함께하는 기업·단체·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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