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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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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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미국에서 중고 의류를 재활용하는 '제2의 생명(Second Life)' 캠페인을 통해 중고의류를 수거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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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이달 25일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7개 도시를 돌며 중고 의류를 수거할 계획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수거 현장에서 의류 교환 이벤트를 진행, 수거 현장에 마련된 빈티지 패션 스토어에서 갖고 온 중고 의류를 새로운 빈티지 의류로 바꿔준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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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로스엔젤레스에 스팀기능을 탑재한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를 갖춘 세탁 센터를 마련해 수거한 중고 의류를 깨끗하게 세탁해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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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중고 의류를 재활용하는 것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미국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의류가 필요한 단체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면서 미국에서 발생하는 의류 폐기물을 줄일 수 있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의류가 필요한 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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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공개한 '올바른 의류관리 습관을 통해 환경보호에 참여하자'는 주제의 의류관리 캠페인 영상은 최근 유튜브 누적 조회 1억 뷰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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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윤태봉 부사장은 "이번 중고 의류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의류 폐기물에 대한 인식을 높여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도 도움을 주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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