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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들어가던 고양이…마약 운반하다 딱 걸려

최종수정 2021.04.20 06:49 기사입력 2021.04.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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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자가 먹이로 고양이 유인

지난 16일 파나마 카리브해 연안 콜론주의 누에바 에스페란사 교도소를 들어가던 고양이 몸에 마약으로 보이는 천 주머니가 묶여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 16일 파나마 카리브해 연안 콜론주의 누에바 에스페란사 교도소를 들어가던 고양이 몸에 마약으로 보이는 천 주머니가 묶여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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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파나마 카리브해 연안 교도소 인근에서 마약을 운반하던 하얀 털의 고양이가 적발됐다.


19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파나마 중부 콜론주의 누에바 에스페란사 교도소 인근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수상한 흰색 천 주머니 여러 개를 몸에 단 채로 주변을 기웃거렸다.

고양이를 그냥 지나치려다 수상한 낌새를 챈 당국 관계자는 고양이를 잡아 주머니를 열어보고 깜짝 놀랐다.


주머니에는 코카인, 마리화나 등 마약류로 추정되는 흰 가루가 가득 담겨 있었다.


파나마 검찰은 누에바 에스페란사 교도소 바깥에서 몸에 마약 주머니가 묶인 채로 내부를 들어가려던 고양이 한 마리를 잡았다고 밝혔다.

이 고양이는 누군가 교도소 내 수감자를 위해 고양이의 몸에 마약을 묶어 인근에 풀어놓은 것으로 추측됐다.


해당 교도소에는 1700여명에 달하는 죄수들이 수감돼 있다.


고양이가 몸에 차고 운반하던 마약.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고양이가 몸에 차고 운반하던 마약.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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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동물을 이용해 불법적으로 마약을 교도소 내에 반입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며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파나마에선 과거부터 동물을 마약 운반책으로 이용하려는 시도가 이어져 왔다.


비둘기, 벌 등 동물의 몸에 마약을 달아두고 교도소 인근에 풀어두면 수감자들이 먹이로 유인해 마약을 손에 넣는 방식이다.


한편 마약 운반에 실패한 고양이는 동물 보호소로 옮겨져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마약을 운반하던 고양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마약을 운반하던 고양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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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주 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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