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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3년째 협업…삼성전자가 마케팅에 '검은사막'을 고집하는 이유

최종수정 2021.04.19 12:26 기사입력 2021.04.1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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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3년째 협업…삼성전자가 마케팅에 '검은사막'을 고집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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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펄어비스의 MMORPG 게임 ‘검은사막’이 삼성전자와 다시 한 번 콜라보 마케팅을 선보였다.


19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흥행작 ‘검은사막’이 삼성전자 최신형 TV ‘Neo QLED 8K’ 광고 속에 등장했다. 삼성전자가 TV의 성능을 보여주기 위해 고사양 게임인 검은사막을 활용한 것이다.

Neo QLED 8K는 홈 게이밍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울트라 와이드뷰 비율 지원을 통해 고퀄리티의 그래픽을 갖춘 검은사막을 더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광고 속에서도 검은사막의 화려한 액션과 그래픽을 확인할 수 있다.


검은사막은 4K 화질의 그래픽, 완성도 높은 액션 장면, 섬세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을 자랑한다. 검은사막 PC와 콘솔을 넓은 TV에 연결해 실감나게 게임을 할 수 있다. 콘솔 최신 기기인 PS5와 XBOX Series X를 지원, 더 빠른 로딩과 최대 120 프레임의 고퀄리티 품질로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와 펄어비스의 마케팅 협업은 벌써 3년째로 접어들었다. 두 회사는 2018년 처음 마케팅 협약을 맺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앱스에서 모바일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검은사막 모바일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갤럭시S9·갤럭시S9+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듬해 삼성전자 신제품 게이밍 모니터가 출시됐을 때에도 검은사막을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당시 삼성전자는 가로수길에 신개념 TV 팝업스토어 ‘새로보다’를 오픈해 신형 게이밍 모니터 ‘CRG9’에 검은사막을 시연했다. CRG9는 듀얼 QHD 해상도가 적용된 49형 QLED 게이밍 모니터로 실감나는 게임 화면을 출력한다.


펄어비스는 게임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자체 개발 엔진을 꼽는다. 펄어비스는 게임을 만들기 전에 게임의 토대를 이루는 엔진 개발부터 시작했다. 이는 굴지의 게임사인 엔씨소프트, 넥슨도 선택하지 않은 길로, 게임산업의 기술독립 사례로도 평가받고 있다. 펄어비스는 자체 게임엔진인 ‘검은사막 엔진’으로 PC, 모바일, 콘솔 게임을 만들었다. 현재도 차세대 게임엔진을 신작과 함께 병행하며 개발하고 있다.


게임 엔진을 자체 개발하면 초기 개발 비용은 늘 수 있지만 개발 속도와 유연성이 높아지고 플랫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만드는데 가장 큰 원동력이 된다. 일반적으로 PC게임 개발 기간은 모바일 게임 개발 기간보다 두 배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이카루스 10년, 로스트아크 7년, 블레이드앤소울도 6년이나 걸렸다. 펄어비스는 자체 게임 엔진 기술력으로 검은사막을 5년 만에 정식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빠른 개발 속도를 보여줬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검은사막은 현실적인 그래픽과 실감 나는 사운드, 웅장한 배경 음악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전세계적으로 흥행과 기술력을 입증 받고 있다"라며 "홈 게이밍을 지원하는 Neo QLED 8K의 특장점을 보여주는 데 검은사막만큼 고퀄리티 게임을 찾기도 힘들 것"라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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