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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종암동 주민들 ‘지구를 살리는 동네마켓’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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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암동주민자치회, 환경실천동아리 ‘봄봄’ · 종암동새날도서관과 손잡고 환경행사 개최... 16일에 빈 페트병 가져가면 친환경 세제 받을 수 있어

빈 페트병, 플라스틱 용기(500㎖) 등을 세척 후 가져오면 친환경 세제를 채워준다.

빈 페트병, 플라스틱 용기(500㎖) 등을 세척 후 가져오면 친환경 세제를 채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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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 급증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종암동주민자치회가 환경실천동아리 ‘봄봄’, 종암동새날도서관과 공동으로 16일 종암동주민센터 앞에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행사를 연다.

‘지구를 살리는 동네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빈 페트병(500㎖) 등을 세척 후 가져오면 용기 안에 친환경 세탁세제 또는 섬유유연제를 채워준다.


또 환경실천동아리 ‘봄봄’의 일회용 플라스틱 대안용품 전시도 볼 수 있다. ‘용기내샵’ 소개 및 홍보와 주민자치회 생활 ·안전 ·환경분과위원회의 환경사업 소개 및 캠페인 내용 공유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날도서관 환경도서 전시와 환경 프로젝트 내용 소개 등 각 단체가 추진 중인 환경사업을 알리는 코너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소정의 체험비를 받고 진행되며, 모금액은 기후 관련 환경단체에 기부된다.


이병한 종암동주민자치회장은 “오는 4월22일은 ‘지구의 날’인데 지구는 후손에게 잠시 빌려 쓰고 돌려줘야 할 소중한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이번 ‘지구를 살리는 동네마켓’ 행사에서 ‘인간과 자연’, ‘개발과 보전’이라는 대립되는 개념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고, 어떻게 미래 세대에게 지구를 아름답고 깨끗하게 되돌려 줄 수 있을지에 대한 대안을 모색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자원낭비와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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