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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선잠단지·한용운 심우장' 4월의 문화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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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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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선잠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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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심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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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4월과 관련된 역사를 가진 이달의 문화재로 남산골한옥마을, 서울 선잠단지, 만해 한용운 심우장이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남산골한옥마을(서울시 민속문화재 8,18,20,24호)은 1998년 4월 18일 개관했다. 1990년 남산골 제모습 찾기 사업으로 서울시내에 산재해 있던 서울시 민속자료 한옥 다섯채를 복원해 선조들의 삶을 재조명 해 놓았다. 또한 서울을 대표하는 문물 600점을 담은 타입캡슐을 1994년 11월 29일 매설해 400년 후인 2394년 11월 29일 후손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 선잠단지(사적 제83호)는 매년 음력 3월(양력 4월) 길한 사일(巳日)에 조선시대 왕비가 제사를 지내며 누에농사의 풍년을 빌던 곳으로 1908년 잠신의 신위를 사직단으로 옮기면서 터만 남아있던 것을 복원해 재개장했다.


만해 한용운 심우장(사적 제550호)는 1933년 일제강점기에 만해 한용운(1879~1944)이 지은 북향집으로 승려이자 독립운동가였던 그가 당시 조선총독부 건물과 마주보게 되는 것을 거부하여 북향으로 집을 지었다. 2019년 4월 8일 사적으로 지정됐다..


이 달의 서울문화재 카드늬우스는 매월 15일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시 문화본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순기 역사문화재과장은 “야외활동이 어려워 답답한 코로나 시대 시민들이 이 달의 문화재 카드뉴스를 통해 서울의 문화재를 만나고 유구한 역사를 가진 ‘2천년 역사도시 서울’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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