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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美전력회사 PG&E에 품질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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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한전선과 PG&E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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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대한전선이 미국 전력회사인 '퍼시픽 가스 앤드 일렉트릭(PG&E)'부터 품질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PG&E는 1905년에 설립된 미국의 최대 전력회사 중 하나로,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캘리포니아주 중북부의 550만가구, 1600만명 이상에게 전기와 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상은 PG&E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5000여곳의 글로벌 기업 중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3개 업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것이다.

대한전선은 케이블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 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주요 케이블 업체들을 제친 것은 물론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북미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경쟁력과 서비스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미국 현지 기준으로 4일 오후 2시 30분, PG&E 및 수상 기업들의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은 "PG&E에 케이블을 공급한 지 2년 만에 품질 우수 기업으로 뽑혀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 엄격한 품질관리, 꾸준한 연구개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전선은 미국 내에 판매 법인과 동·서부에 각각 지사를 두고 있으며 2019년에는 2700억 원 이상의 수주고를 올려 미국 진출 사상 최대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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