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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머스크 보다 가진 돈 적으면 비트코인 투자 말라" 경고

최종수정 2021.02.27 10:01 기사입력 2021.02.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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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사진 = 아시아경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사진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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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한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만큼 재산을 갖고 있지 않다면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25일(현지 시각) 블룸버그TV에 출연한 게이츠는 "사람들이 비트코인 열풍에 현혹당하고 있다"라며 "내 생각에 머스크보다 가진 돈이 적다면 비트코인 투자에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머스크는 엄청난 돈을 갖고 있고 지식과 경험이 많은 사람이다. 그는 마구잡이로 비트코인이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대량 매입한 테슬라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데 개인 투자자의 경우 상황이 다르다"라며 "비트코인의 익명성 역시 부정적 요소 가운데 하나"라고 지적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또한 비트코인을 경계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는 지난 22일 "비트코인은 매우 투기적인 자산이며 결제 수단이 될 수 없다"라며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극도로 변동성이 높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투자자들이 당할 잠재적 손실이 걱정된다"라고 했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또한 비트코인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가상화폐는 아무런 가치가 없고 어떤 것도 생산해내지 못한다"라며 "가상화폐는 도박 기계일 뿐"이라며 강한 비판을 해왔다.


한편 이달 초 테슬라 측은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히며 비트코인의 가격 급등을 유도하기도 했다.


그 외 다른 기업에서도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온라인 결제기업 페이팔은 지난해 하반기 비트코인 매매·결제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신용카드사 업체 마스터카드와 비자 카드 또한 비트코인 결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나한아 인턴기자 skgksdk9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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