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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 신규 확진자 2명 추가 발생…확산 우려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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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읍과 남악신도시 거주 주민…화장품 방문판매 관련

무안군이 해제면에 4개의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지역주민 5000여 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사진=무안군 제공)

무안군이 해제면에 4개의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지역주민 5000여 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사진=무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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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에서 밤사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9일 무안군에 따르면 해제 제2금융권 직원(무안 21번)의 부인(무안 22번)과 밀접 접촉한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무안 26·2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무안읍 해시앙아파트와 삼향읍 남악신도시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파악됐다.


지난 14일 신안 교회발이 시작된 이후 무안 해제면과 현경면으로 확산했던 코로나가 무안읍과 남악신도시까지 확산하고 있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번 확산은 화장품 방문판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확산에 대한 우려가 크다. 방문판매원들은 목포 등 인근 지자체 주민들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2명이 추가됨에 따라 무안지역에선 지난 14일 이후 14명이 감염됐고 신안에서 9명이 감염돼 감염자는 총 23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해제 제2금융권 직원(무안 21번)의 동선 중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안군 지도교회와는 접점이 확인되지 않아 방역 당국이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감염 원인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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