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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톱 30% 추락‥옐런 주재 대응회의 오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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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에 힘입어 급등했던 게임스톱의 주가가 다시 30%나 하락, 60달러 선까지 추락했다. 하루 전 반등이 무색할 만큼 낙폭이 확대됐다. 미 당국은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게임스톱 주가 급등락 문제를 논의한다.


4일(현지시간) 오전 11시 28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게임스톱 주가는 전일 대비 30.22% 하락한 64.49달러에 거래됐다.

게임스톱 주가는 이날 약세로 출발한 후 오전 10시를 넘어서며 낙폭이 커지기 시작했다.


게임스톱 주가가 60달러대로 내려온 건 지난 25일 이후 처음이다. 게임스톱 주가는 지난 27일 종가 기준 347.51달러에 달했다. 28일에는 장 중 483달러까지 치솟았다.


개인 투자자들이 집중 매수했던 주식들도 동반 내림세다. AMC의 주가는 14% 하락 중이고 코스도 20%나 하락했다.

이날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게임스톱 주가 급등락과 관련한 대응 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방준비제도(Fed), 증권거래위원회(SEC), 선물거래위원회(CFTC), 뉴욕연방준비은행이 참여해 게임스톱 주가 급등락과정에서 벌어진 공매도, 로빈후드 앱의 주식 매수 제한 등의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외신은 옐런 장관이 게임스톱 공매도에 나섰던 헤지펀드 시타델 리서치로부터 받은 거액의 강연 수수료에 대해 변호사들의 자문을 받고 이번 회의를 주재한다고 전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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