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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업 사업 4개 분야 모집…올해부터 케이무크와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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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매치업은 케이무크와 연동해 제공
18년 선정 분야도 참여 가능…3월31일 마감

매치업 사업 4개 분야 모집…올해부터 케이무크와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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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정부가 신기술 기업과 교육기관이 함께 만드는 온라인 직무교육 과정 '매치업' 사업에 참여할 4개 분야를 모집한다.


25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이하 매치업)' 사업 기본계획을 26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1억원을 투입해 운영 분야를 확대하고 온라인 플랫폼 개선 등을 통해 매치업 사업 확대에 나선다.

매치업 사업은 신산업 분야 대표 기업과 교육기관이 공동으로 만드는 온라인 교육과정을 말한다. 대표기업과 교육관이 분야를 제시해서 신청하면 해당 산업 유망성과 교육 필요성 등을 고려해 적합성을 판단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은 교육과정과 직무능력 인증평가를 개발·운영하고 학습자들은 직무 전문분야를 학습해 취업과 연계하거나 교육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2018년 시행된 이후 지난해 기준 연간 학습자 수는 1만7209명으로 전년 대비 3.5배 증가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마트시티(네이버·MS), 지능형자동차(현대차) 등이 선정됐고 2019년에는 블록체인(SK네트웍스), 신에너지자동차(현대차), 스마트팜(LG CNS)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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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올해부터 신규 선정된 매치업 과정부터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케이무크)와 연동해 제공한다. 케이무크는 대학과 기관의 우수 강좌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다. 케이무크 공개강좌를 기초과정 등으로 연계할 수 있는 수강체계도도 제공할 계획이다.

매치업 사업에 신규 참여하려면 신산업분야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컨소시엄을 꾸려야 한다. 사업계획을 작성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3월31일 오후6시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한다. 선정 결과는 5월 중 발표 예정이다. 컨소시엄당 교육과정·직무능력 개발비로 올해 최대 3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신규 선정 분야 중 2019년과 2020년 선정된 분야는 제외된다. 2018년에 선정된 AI, 빅데이터, 스마트물류 분야는 신청 가능하다. 학습자들이 2020년 4차 산업혁명 교육수요 실태조사 결과에서 학습자들이 선호했던 분야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해당 분야는 AI와 빅데이터, 3D프린팅, 사물인터넷, 드론, AR·VR이다.


구연희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올해 매치업 사업이 케이무크와 연계해 학습자 친화적 교육을 위해 발전해나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신산업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우수한 기업과 교육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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