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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서플러스글로벌, 올해 역대 최대 실적 경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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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서플러스글로벌, 올해 역대 최대 실적 경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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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국내 최대 중고 반도체장비 전문 업체이자 유일한 상장사인 서플러스글로벌 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21일 서플로서글로벌의 실적이 2019년을 저점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올해 실적은 역대 최대 실적이었던 2018년의 매출액 1461억원, 영업이익 272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서플러스글로벌 은 중고 반도체 장비 매입·판매를 전문 주업으로 하는 업체다. 매출액은 크게 재고 매출과 브로커리지 매출로 구분된다. 재고 매출은 반도체 장비를 직접 매입해 판매하고,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장비에 대한 고객사 요청은 직접 판매자를 찾아 연걸하면서 브로커리지 매출로 이어진다.


지역별 고객사 비중은 한국 20%, 일본 20%, 대만 20%, 싱가포르 20%, 미주유럽 20%다.


비메모리 부족으로 고객사들이 생산차질을 겪고 있으나 막상 8인치 파운드리 공급은 늘리기 쉽지 않은 것이 현 상황이다. 물리적인 공간확보가 쉽지 않을뿐 아니라 8인치 장비 역시 오래 전에 단종되어 장비 수급상의 문제가 심각하다. 결국 파운드리 업체들은 8인치 중고 장비 사용, 혹은 2인치 중고 장비를 매입해 8인치로 개조하는 선택지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

이승철 카카오페이증권 연구원은 "비메모리 수요증가로 8인치 파운드가 초호황을 맞이하고 있다는 게 동사의 가장 큰 투자포인트"라면서 "올해 본사 이전과 함께 중고 장비 르네상스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플러스글로벌 은 오는 6월 장비개조 및 유통 업체들과 함께 본사를 장비 클러스터로 이전한다. 리퍼비쉬 서비스, 부품 공급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으며 8인치 쇼티지와 맞물려 입주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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