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청년다옴 3월부터 운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가 지역 청년 활동가들을 위한 전시와 체험, 청년 간의 정보 교류와 문화·예술 활동 공간 ‘청년 허브(김해청년다옴)’를 조성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분성로 365에 전체면적 365㎡, 2층 규모로 완공된 김해청년다옴을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김해청년다옴의 1층은 체험실, 크리에이터실, 홀과 무대가 조성돼 소공연, 전시, 소모임 등 문화·예술 활동과 창작활동을 위한 실험공간으로 활용된다.
2층은 북카페, 세미나실, 공유 부엌, 사무실·상담실이 있어 휴식공간, 개인 상담, 전문가 강연 등 정보제공과 자기 계발을 위한 공간으로 쓰인다.
그뿐만 아니라 1인 가구의 외로움 치유와 다양한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소셜다이닝과 노천영화관 등으로도 운영된다.
청년 허브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제공과 활동공간 지원을 위한 거점시설로 청년지원사업의 전환점이 되리라 기대한다.
허성곤 시장은 “이제 작은 발걸음을 떼었지만, 청년 허브를 통해 청년창업 지원과 문화 활동이 지속해서 이뤄지면 원도심 내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제2, 제3의 청년 허브가 조성돼 도심 내 청년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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