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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신당 창당 고민 중"

최종수정 2021.01.20 14:17 기사입력 2021.01.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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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미지 출처=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미지 출처= 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20일(현지시간) 퇴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당 창당을 고민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9일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새 정당의 이름을 '애국당'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뜻을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과 창당에 관한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 저널은 이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는 퇴임 후에도 정치적 영향력을 유지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에 실패했지만 여전히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만 창당 작업이 꽤 오랜 시간과 많은 인적 자원을 투자해야 하는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 창당 작업을 시작할 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저널은 전했다.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트럼프의 인기가 여전하지만 공화당 내에서 입지가 강하지 않다는 점도 창당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실제 트럼프는 2016년 공화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기존 정치인들과 잦은 충돌을 일으킨 바 있다.

게다가 양당 체제가 굳건히 뿌리내린 미국 정치구도에서 제 3당이 성공하기도 쉽지 않다. 트럼프가 신당 창당에 나서면 공화당이 강력 반발할 가능성이 높다.


저널은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신당 창당 움직임과 관련한 답변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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