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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리조트 매각에 쏠리는 눈…본입찰 5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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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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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아시아나항공 종속회사인 금호리조트 매각 본입찰에 5개 업체가 참여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마감된 금호리조트 매각 본입찰에 아시아나항공 2대 주주인 금호석유화학과 브이아이금융투자, 칸서스자산운용, 화인자산운용, 크레디언파트너스 컨소시엄 등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예비 입찰에서 예비 인수 후보로 선정된 5개 업체가 본입찰에도 그대로 참여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달 내로 우선협상자가 선정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골프장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도권에 골프장을 보유한 금호리조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금호리조트는 경기도 용인시 소재 36홀 회원제 골프장인 아시아나CC를 비롯해 경남 통영마리나리조트 등 콘도 4곳과 중국 웨이하이 골프&리조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인수 가격은 2000억~3000억원으로 평가된다. 일반적으로 골프장 1홀당 70억원으로 추산되며 수도권에 위치한 점은 더 높은 가격이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리조트의 경우 시설 노후화 등으로 리모델링이 필요한 점은 인수 가격이 낮아질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의 인수·합병(M&A)이 무산된 지난해 9월부터 유동성 위기 대비와 자본 확충을 위해 종속회사 금호리조트 매각을 추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세이버, 아시아나에어포트 등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금호리조트와 금호티앤아이 등의 손자회사도 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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