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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설날 앞두고 모든 군민에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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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이어 두번째 자체 지급 … 25일부터 신청 접수

울진군, 설날 앞두고 모든 군민에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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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울진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의 전 국민 대상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지난해 9월에 이어 지차체 차원에서 두번째로 결정한 생활 기본 지원금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내 집행 불가한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순수 군비로 50억원의 재난기본소득을 마련했다는게 울진군의 설명이다.

울진군은 군의회의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설날 전인 25일부터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울진사랑카드에 1인 1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지난해 6월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신속히 제정한 뒤 9월에 1차로 모든 군민에게 46억964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오랜 기간 동안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면서 "다가오는 설날을 맞이해 지역 내 소비활동 촉진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도 활력을 되찾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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