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옥 은행장·신입행원 연탄 1000장 전달…후원금 500만 원 전달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송종옥 광주은행장과 2020년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에 최종합격해 오는 31일까지 연수과정을 거치고 있는 신입행원들이 함께 연탄 1000장을 창고에 옮겨 쌓았다.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앞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해 나눔 봉사의 따뜻한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광주은행은 앞서 지난 9일에는 동구 운림동 무등육아원에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경기침체로 인해 연탄 봉사활동과 후원 등이 현저히 줄어 안타까운 실정이다”며 “광주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사회의 나눔활동에 불씨가 될 수 있도록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회적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며 지역과의 상생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에 광주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매년 겨울철에 실시하고 있는 김장나눔 및 연탄배달 봉사활동과 각 영업점 및 부점별로 분기마다 실시하는 봉사활동 등에 임직원들이 마음을 함께하고 있으며, 지난 여름에는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의 복구현장에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을 발대해 파견했다. 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구호박스 2000상자를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 코로나 취약계층과 의료진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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