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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어제 신규 확진자 450명…나흘만에 500명 아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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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오후 4시30분께 방역 강화 조치 발표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첫 주말인 29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첫 주말인 29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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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2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0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0명 늘어 누적 3만382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보다 감소하면서 나흘 만에 5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 450명은 지역발생이 413명, 해외유입이 3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서울 146명, 경기 95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263명이다. 비수도권에선 부산 21명, 충북 20명, 강원 19명, 전남 19명, 전북 17명, 경남 15명, 충남 12명, 경북 11명, 광주 6명, 대전 6명, 세종 3명, 대구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7명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12명으로 가장 많다. 필리핀과 스위스 각 3명, 중국·러시아·인도네시아·인도·우크라이나·독일 각 2명, 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일본·네덜란드·영국·멕시코·에티오피아 각 1명이다. 확진자 중 내국인이 27명, 외국인이 1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3명으로 총 2만7542명(81.42%)이 격리 해제돼 현재 575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6명이며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523명(치명률 1.55%)이다.


확진자 수가 조금씩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지만 이는 주말 검사 건수가 직전 평일 대비 7000여건 감소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방역당국은 가족·지인간 모임, 학교, 학원, 사우나 등 일상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계속 나오고 있어 당분간 확산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등에 대해 이날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후 4시30분께 긴급 기자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 3차 대유행 상황과 관련한 방역 강화 조치를 발표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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