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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연음악실 3차 감염까지…확진 12명 쏟아져 누적 64명 (상보)

최종수정 2020.11.27 13:38 기사입력 2020.11.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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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부산진구 초연음악실./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부산진구 초연음악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슬기 기자] 부산 진구 초읍동 초연음악실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발생했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처음으로 나흘 내리 두 자릿수 감염자가 나왔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오전 10시 기준 19명(702∼720번)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이날 추가 확진자 19명 중 12명은 전날까지 52명의 연관 감염자가 나온 부산 부산진구 초연음악실 연관 감염인 것으로 추정됐다.


보건당국은 이들 초연음악실 연관 감염자 대부분이 'n차 감염' 사례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써 초연음악실 연관 부산 감염자는 모두 64명(방문자 27명, 접촉자 37명)으로 늘어났으며 감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3일 4명, 24일 14명, 25일 19명, 26일 14명, 27일 오전에만 12명이 감염됐다.


음악 연습실 연관 접촉 감염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들 확진자 동선이 많고 복잡해 밀접 접촉에 의한 감염이 계속 확산할 경우 지역사회 연쇄 감염으로 번져 보건당국이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음악실 접촉 감염자 주거지도 초기엔 부산진구와 연제구, 동구가 많았지만, 며칠 새 중구와 동래구, 남구, 수영구, 해운대구 등 거의 부산 전역에서 연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음악실 관련 확진자 외 7명 중 4명은 확진자 접촉자, 2명은 감염경로 불분명, 1명은 해외 입국 감염으로 분류됐다.


이로써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720명으로 늘어났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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