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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안동·포항서 4명 '확진' … 경북 곳곳 여드레 동안 71명 지역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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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 1625명

11월22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가 열렸다. 이날 고사장 앞에서 수험생들이 '거리두기'를 하며 입실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1월22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가 열렸다. 이날 고사장 앞에서 수험생들이 '거리두기'를 하며 입실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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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영주·안동·포항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꼬리를 물고 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1625명으로 집계됐다. 경북도에서는 11월13~14일 이틀 잠시 주춤했던 신규 확진 사례가 15일 이후 지난 여드레 동안 모두 71명으로 불어나면서, 지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지난 21일 확진 판정받은 어르신(지역 7번째)의 부인과 지인 등 2명이 접촉자 분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 영주시는 보건소 앞에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 480명의 접촉자에 대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다.


안동에서는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을 다녀온 뒤 확진된 일가족 4명의 주변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21일에 이어 22일에도 1명 확진 통보를 받았다.


포항에서는 지난 20일 구리 자택을 방문했다가 포항 회사로 복귀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장인의 접촉자가 22일 확진됐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일상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필요한 모임?행사를 자제하시고 개인방역수칙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쇄 감염 추세를 보이던 김천시 김천대학교에서는 22일에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 대학에서는 지난 19일 재학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20일에도 학생 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21일에는 학생 1명에다 학생 접촉자 1명 그리고 PC방 운영자 1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이 대학 관련 확진자는 모두 13명(재학생 11명)으로 늘어났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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