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보건소 고위 관계자 등 2명 코로나19 확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서대문구 보건소 고위관계자 A씨를 포함, 2명이 28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대문구는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보건소 청사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보건소 고위 관계자는 서울 한 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들른 후 25일 증상이 나타나 27일 서대문구 보건소에서 검채 검사를 받은 후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보건소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보건소 전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 이 검사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보건소 업무 재개 시점을 정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보건소 직원 확진 판정에 따라 보건소와 구청사에 대한 주민들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