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창원지역, 3분기 수출 7.8% 증가 … 2분기 보류 수출물량 집중 영향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창원상의, 3분기 창원수출입 동향 조사 … 향후 수출여건 어려울 듯

창원시 수출입, 무역수지 동향. (사진=창원상공회의소)

창원시 수출입, 무역수지 동향. (사진=창원상공회의소)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창원상공회의소가 한국무역협회 수출입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3분기 창원 수출입 동향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창원상의에 따르면 3분기 창원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38억1742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중간재와 원자재 수입이 각각 23.0%, 17.1% 급감했다. 이어 수출은 늘고 수입은 줄어 무역수지 흑자액은 21.5% 증가한 25억9295만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남 수출은 18.6% 감소한 78억4993만 달러에 달했다. 수입은 29.1% 감소한 37억6937만 달러, 전국 수출은 3.2% 감소한 1303억6710만 달러, 수입은 9.0% 감소한 1137억8172만 달러였다.


3분기 창원 수출액은 경남 전체 수출의 48.6%, 전국의 2.9%를 차지했고, 수입은 경남의 32.5%, 전국 1.1%를 점유했다. 무역수지는 경남의 63.5%, 전국 15.7%로 경남과 전국의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했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2분기에 처리되지 못했던 수출물량이 3분기에 집중되면서 수출실적이 증가했지만, 여전히 수출시장의 조건과 환경은 크게 악화한 상황"이라며 "향후 수출에 필요한 원자재와 중간재 수입이 급감했고, 환율하락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