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TV토론]바이든 "핵 축소하면 金 만날 수 있다"(상보)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는 22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도 만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북한이 핵능력 축소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이날 열린 미 대선 TV토론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기 위한 조건이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핵 없는 한반도를 위해 그가 핵능력을 축소하는 데 동의하는 조건"이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회담하며 북한에 합법성을 부여했다면서 김 위원장을 '폭력배'로 지칭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자신이 좋은 관계라면서 자신이 북한과의 전쟁을 막았다는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다. 전쟁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임기 초기 북한과의 관계가 최악이었음도 상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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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바이든은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좋은 관계에 대해 "우리는 히틀러가 유럽을 침공하기전에는 좋은 관계였다"고 비꼬았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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