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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US여자오픈은 한국여자오픈?"…'한국 33명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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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US여자오픈은 한국여자오픈?"…'한국 33명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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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한국 선수 33명이 올해 US여자오픈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21일(한국시간) "제75회 US여자오픈 출전 자격을 확보한 한국 선수가 이미 33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출격한 한국 선수 22명보다 11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USG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역 예선을 치르지 못하자 기존 세계랭킹 50위까지 주던 출전권을 세계랭킹 75위까지 확대하는 조치를 취했다. 세계랭킹은 3월16일 기준이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 1∼5위 최혜진(21ㆍ롯데), 장하나(28ㆍ비씨카드), 이다연(23ㆍ메디힐), 임희정(20ㆍ한화큐셀), 조아연(20ㆍ볼빅)은 출전 자격이 있다. 세계랭킹 53위 박민지(22ㆍNH투자증권), 54위 이소미(21ㆍSBI저축은행), 64위 조정민(26ㆍMY문영그룹), 65위 이소영(23ㆍ롯데), 70위 김아림(25ㆍSBI저축은행), 72위 김지영2(24ㆍSK네크웍스), 73위 박채윤(26ㆍ삼천리) 등이 출전권을 따냈다.


최근 10년 사이 US여자오픈 챔프 이정은6(24ㆍ대방건설), 박성현(27), 전인지(26ㆍKB금융그룹), 최나연(33ㆍ대방건설), 유소연(30ㆍ메디힐)과 최근 5년 사이 메이저 챔프 고진영(25), 김인경(32ㆍ한화큐셀), 이미림(30ㆍNH투자증권)은 일찌감치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세영(27ㆍ미래에셋), 김효주(25ㆍ롯데), 허미정(31ㆍ대방건설), 지은희(34ㆍ한화큐셀), 양희영(31ㆍ우리금융그룹) 등은 CME 포인트 30위 이내 자격이다.


11월4일 아마추어 세계랭킹과 같은 달 11일 LPGA투어, LPGA 시메트라(2부)투어 상금랭킹으로 추가 출전권을 부여하기 때문에 한국 선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다만 미국의 '코로나19' 확산 국면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아 출전권을 확보한 선수라도 등판 여부는 불투명하다. US여자오픈은 지난 6월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12월11일로 연기됐다. 격전지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챔피언스골프장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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