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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수상

최종수정 2020.09.29 06:48 기사입력 2020.09.2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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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퀴논시와의 국제 교류사업 두각 ‘자유민주주의 수호’ 보훈 사업에도 공 기울여

성장현 용산구청장,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28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자유총연맹 본부에서 세계자유민주연맹(총재 야오잉치) 포장 '자유장(Award of Freedom)' 받았다.


서울시 자치구청장 중 최초다. 자유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한 공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

성 구청장은 특히 ‘평화’를 기치로 내건 국제 교류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해외자매도시인 베트남 퀴논(꾸이년)시와 25년 우호교류가 대표적이다.


베트남 중부 빈딘성에 위치한 퀴논시는 베트남전 당시 파월 한국군 맹호부대가 주둔했던 곳. 1996년 성 구청장은 당시 구의원 자격으로 퀴논시를 찾았고 이듬해 양 도시가 자매결연을 하게 된다.


성 구청장은 민선 5기 구청장 취임(2010년) 이후 퀴논시와의 교류사업을 강화, ▲퀴논시 우수학생 유학 지원 ▲꾸이년 세종학당 운영 ▲사랑의 집짓기 ▲유치원 건립 ▲백내장 치료센터 개소 지원 등 제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2016년에는 이태원 보광로59길 일대에 국내 최초로 베트남 테마길을 조성, 눈길을 끌었다. 당시 퀴논 현지에는 베트남 최초로 외국도시명을 딴 ‘용산거리’가 조성되기도 했다.


이 같은 공로로 성 구청장은 2018년 베트남 주석 우호훈장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근에는 민간·경제 분야로 도시외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성 구청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보훈 사업에도 공을 기울였다. 민선 5기 구청장 취임 이래 매년 1월1일 효창공원(효창원로 177-18) 의열사를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또 2011년부터 ‘효창원 7위 선열(김구,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이동녕, 조성환, 차리석) 숭모제전’을 매년 개최했다.


2016년에는 의열사 상시개방을 시작, 시민을 위한 살아 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중이다. 지난해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효창공원에서 ‘애국지사 추앙제례’를 진행, 선조들의 민족자결 의지를 되새겼다.


이 외도 성 구청장은 2018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취임, 지방 분권 강화를 위해 ‘자치분권 경주선언(2018.10.30.)’, ‘풀뿌리 중심 자치분권과 지역을 살리는 균형발전 촉구 결의(2019.4.12.)’ 등을 이끌었으며 주민자치회 운영, 마을 만들기, 도시재생 등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성 구청장은 남녀노소, 국적과 인종, 빈부격차를 불문하고 모든 구민들의 행정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구가 안정적인 대민활동을 펼치는 데 구청장의 역할이 누구보다 컸다”고 말했다.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or Freedom&Democracy)은 타이완에 총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민간기구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주된 가치로 내세우고 있으며 현재 139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연맹은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가치창달과 세계평화,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 자유장을 수여해 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오늘 또 의미 있는 상을 받았다”며 “자유로운 행정과 평화로운 교류, 사회통합,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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