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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임업 "숲을 활용해 일자리도 만들고 취약계층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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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SK임업이 사회적 기업과 함께 숲을 활용해 고용을 창출하고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SK임업은 전날 한국임업진흥원을 비롯해 4곳의 사회적 기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SK임업은 보유하고 있는 여의도 면적 4배 규모(1100㏊)의 숲을 사회적 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하고 지난 6월 한국임업진흥원과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다.


사회적 가치 영향력과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한 결과 총 4개 사회적 기업의 숲 체험·교육과 목재 교구 제조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각 사회적 기업들은 연간 2000 명 이상의 이용객 유치를 목표로 장애인과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숲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주민이나 마을공동체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도 노린다.

천안에서는 호두 체험 산림문화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충주 숲에서는 목재 교구재와 나뭇잎 색종이 사업을 통한 산촌 마을기업 활성화 사업, 영동 숲에서는 산림 레포츠 활동 등을 진행한다.


SK임업은 산림자원을 무상 임대할 뿐 아니라 시설 조성과 지역 공동체 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SK임업 심우용 대표이사는 "산림 자산으로부터 환경적 가치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취약 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적 가치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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