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두관 "野 추미애 총공세, 검찰 기득권 지키려는 속마음"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생활 특혜 의혹에 공세를 펼치고 있는 야당에 대해 "검찰 기득권을 지켜주고자 하는 속마음이 깔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의원은 20일 MBN '시사스페셜'과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은 검찰개혁을 저지하려는 입장이고, 추 장관은 개혁의 선봉에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앞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민주주의라는 허울 쓰고 있는 독재' 발언으로 정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라는 해석을 낳았던 것과 관련 "그 정도의 정치적 발언을 했으면 검찰총장직을 정리하고 정치를 하는 게 맞다"며 재차 사퇴를 요구했다.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유용·회계부실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는 "언론이 집중한 부분은 기소가 안 되고, 별건으로 많이 기소됐다"며 "그런 부분이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당정이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맞춤형 지원' 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전체 국민에게 골고루 지원금을 주고, 피해 계층과 업종을 더 지원하는 방식으로 했으면 어떨까 싶었다"고 밝혔다.

오는 2022년 차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대통령은 하늘이 내려야 하는, 욕심내서는 안 되는 자리"라며 "꿈은 포기하지 않고 있지만, 일차적으로는 민주 진보개혁 진영의 정권 재창출에 역할을 하겠다는 마음가짐"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여권의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이낙연 민주당 대표에 대해 "역대 최장수 총리를 하며 주요 국정과제를 엄중하고 진중하게 잘했다"며 "당 대표를 한 6개월 정도 할 텐데, 리더십을 확실히 발휘하면 국민이 주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서는 "정책 콘텐츠가 많고, 주요 이슈에 대해 파이팅도 잘한다"고 평가했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