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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생 세계3대 디자인 공모전 위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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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Red Dot Awards에서 6팀 Winners 수상 쾌거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를 수상한 동서대 학생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를 수상한 동서대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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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도전한 동서대 학생들의 6개 작품이 ‘위너’를 휩쓸었다.


이 공모전은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 1955년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돼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영향력을 가진 권위 있는 디자인 대회이다.

동서대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융합 캡스톤디자인’을 수행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세계대회에서 수상과 함께 기술 이전, 사업화로 발전되는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디자인대학과 소프트웨어학과의 교수와 학생들이 융합해 진행한 ‘아이디어 실습’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의 결과물이 ‘2020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Award : Brand & Communication Design)’부분에서 무려 6작품이 위너로 선정된 것이다.


올해 주인공은 디자인대학 이찬양, 강다현, 노하린, 강대겸, 김현지, 김륜경, 이수연, 하수정, 김혜연, 신호연, 김나영, 김나현, 이유림, 최수정, 컴퓨터공학부 박정훈, 김도헌, 김민수, 최형문, 류현태, 송해영, 김우성, 송성헌, 김현태, 이재헌씨다.

동서대 학생들은 2015년부터 6년 동안 레드닷 어워드에서 모두 13개 작품이 위너로 선정돼 국내 대학뿐만 아니라 전 세계 대학 중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디자인을 전공하는 사람이라면 평생 한 번이라도 위너로 선정되고 싶어하는 ‘디자인 월드컵’이다.


2020년 공모전에 전 세계 45개국에서 6992개 작품이 출품돼 기량을 겨뤘다. 세계급 크리에이터와 디자인 전문가 24명의 심사를 거쳤다. 그동안 동서대 학생들은 세계의 디자이너들과 겨뤄 5년 동안 모두 13작품이 위너로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2020년 Red dot Brand & Communications Design Yearbook에 등재되고 온라인과 전시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된다.


수상자는 레드닷 International Member로 등록돼 다양한 혜택과 전 세계 레드닷 수상자들과 교류하는 장에도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 가운데 ‘Safety Tail’은 터널 내 가장 큰 사고원인이 안전거리 미확보인 데서 착안해 Safety Tail에 부착된 센서가 지나가는 차를 인식해 붉은빛을 뿜어내게 만들었다. 운전자는 안전거리를 잘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를 명확히 알 수 있게 고안된 작품이다.


수상자인 김현태 씨는 “다른 과 학생들과 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생각하는 관점이 달라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오랫동안 열정을 갖고 작업을 수행해 좋은 성과를 냈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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