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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재단 출범식 … "지역특성 반영한 문예정책 사업화"

최종수정 2020.07.10 15:08 기사입력 2020.07.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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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에 이희범 전 산자부 장관…비전은 '문화예술로 만드는 새바람 행복 경북'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가 출자한 경북문화재단(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은 10일 오후 도청 동락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첫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고우현 도의회 의장, 시장·군수, 전국 광역문화재단 대표, 지역 문화예술 유관 기관단체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세로토닌 드럼클럽 연주, 뮤지컬 '월명' 하이라이트 공연을 시작으로 비전영상 상영, 경북문화재단 고문 및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주요 내빈 등이 참여하는 출범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북문화재단 고문에는 이배용 한국의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 이시형 세로토닌 문화원장,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위촉됐다. 70만 팔로워를 가진 유튜버 '지현꿍'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경북문화재단은 지난해 9월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을 확대·개편하는 형태로 설립됐다. 지난 1월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을 초대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경북문화재단은 1처(사무처), 1본부(문화예술본부), 2원(경북문화재연구원, 한복진흥원), 정원 63명(현원 49)의 조직으로 구성·운영된다.

이날 출범식에서 경북문화재단은 '문화예술로 만드는 새바람 행복 경북'이라는 비전 아래 ▲일자리 만드는 창의문화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혁신문화 ▲세계를 감동시키는 명품문화 ▲도민이 행복한 문화경북이라는 4대 과제를 발표했다.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경북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역사를 바탕으로 경북을 넘어 '문화강국' 'K-CURTURE'를 견인해 세계를 감동시키는 문화를 재창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문화재단은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마지막으로 출발했지만, 업무 개시 6개월여 만에 4개 사업 6억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경묵도는 소개했다.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와 공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의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코로나 긴급지원 공연예술창작활성화사업'으로 3억1600만원을 확보, 지역예술단체에 창작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문화재단 출범으로 도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시키는 한편 지역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정책을 개발하고 사업화하는데 경북문화재단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타 광역문화재단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문화예술의 고장 경북의 자존감을 지키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토대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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