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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경북도, 원자력·에너지분야 '특화산업 육성'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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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TP)는 '경북 에너지산업육성센터' 설립

포항시-경북도, 원자력·에너지분야 '특화산업 육성'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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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포항시는 9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원자력 및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경상북도, 포항테크노파크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경북도의원 및 포항시의원, 지역 중소기업 대표, 포스텍·금오공대·동국대·위덕대 등 관계자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KPS, 두산중공업 등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도 원전해체 산업 육성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포항테크노파크는 2020년 원전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과 글로벌 원전해체 전문인력 육성사업, 경상북도 원전해체산업 협의회 사업에 대해 포항테크노파크와 지원대상기업 및 참여대학 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한 경북지역 12개 기업(포항7, 경주4, 울진1)은 내년 2월까지 원전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원전해체 기술개발사업 및 인력양성사업은 사업의 연속성이 필요한 만큼 원전해체가 시작될 때까지 장기계속사업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 기업들은 기술개발을 통해 원전해체 선도기업과 supply chain을 구축하고, 포항시와 포항TP는 경북 대표 원전해체전문기업육성 및 인재양성 모델을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내외 경제가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경북도와 추진 중인 원자력 및 에너지 산업 육성으로 기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시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포항테크노파크는 경상북도 환동해 특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에너지신산업 및 원전해체산업육성사업에 저력을 다하기 위해 '경북 에너지산업육성센터'를 설립하기로 하고, 이날 설립추진단 현판식을 함께 진행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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