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도봉구 ‘나로 채우는 그림에세이 쓰기’ 프로그램 운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마음치유 특강, 글쓰기, 그리기, 출판 총 4파트로 나누어 강좌 진행... 7월부터 11월까지 20회차 프로그램 진행

도봉구 ‘나로 채우는 그림에세이 쓰기’ 프로그램 운영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학마을도서관이 7월부터 11월까지 ‘나로 채우는 그림에세이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5월 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독서·토론·탐방 등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 및 삶의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나로 채우는 그림에세이 쓰기‘는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그리고, 책으로 출간‘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내면의 힘을 키워 보다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먼저, 글쓰기에 앞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위해 심리 치유 에세이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를 집필한 정여울 작가가 ‘나를 돌보는 법’이라는 주제로 7월7일 특강에 나선다.

이어 7월14일부터 9월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인생은 단짠단짠'을 집필한 심혜진 작가가 ‘내가 채우는 글쓰기’를 진행한다.


글쓰기가 마무리 되면 9월3일부터 9월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마음에도 근육이 붙나 봐요'를 쓰고 그린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 AM327(김민지)에게 ‘내가 채우는 그림에세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글이 그림으로 이미지화 되는 그리기 과정을 함께 한다.


이어 10월17일과 24일에는 도봉구 내 지역 작가이자 1인 출판사 '꾸미' 대표인 이지은 작가에게 교열?교정 및 편집 과정을 듣고 책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1월7일에는 심혜진 작가와 모든 참여자가 함께하는 출간기념회를 열어 작품 소개 및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코로나19 감염증의 수도권 확산 방지를 위해 도서관 휴관이 연장됨에 따라 휴관 기간 동안 해당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 된다. 추후 개관 상황에 따라 도서관에서 오프라인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자신의 일상이 글이 되고 글쓰기가 일상인 삶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적 글쓰기를 통한 자아 성찰 및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