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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5명 추가 확진… 3명은 정림동 의원 관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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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가 발생한 대전 서구 정림동 한 개인병원이 폐쇄돼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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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 확인됐다. 특히 확진자가 근무한 서구 정림동 의원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의원 60대 여성 환자(132번 확진자), 30대 여성 실습생(133번)과 직원(134번)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의원에서는 지난 2일 40대 여성 간호조무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40대 여성 직원과 50대 남성 직원 등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의원 직원과 최근 입·퇴원 환자 등 51명을 전수 검사했다.

다른 추가 확진자 2명은 전날 확진된 서구 만년동 거주 60대 여성(129번)의 남편(130번)과 가족(131번·30대 여성)이다. 60대 여성의 감염원과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로써 대전 내 누적 확진자는 134명으로 늘어났다. 지역 내 재확산이 시작된 지난달 15일 이후에만 88명이 감염됐다.


한편 대전 느리울초 사회복무요원(20대 남성) 부자가 예배를 본 서구 관저동 서머나교회 교인 225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느리울초 관계자 19명과 사회복무요원이 다닌 헬스클럽 관계자 37명도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사회복무요원의 아버지가 근무한 LG유플러스 대전 오류사옥 동료 13명도 검사 결과 음성 결과를 받았다. 다만 아직 바이러스가 잠복기에 있을 수 있어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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