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무안군, 화성시 민간단체와 힘 모았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군 공항 이전 저지 공동 대응 방안 논

무안군과 경기도 화성시 민간단체와 군 공항 이전 저지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무안군 제공)

무안군과 경기도 화성시 민간단체와 군 공항 이전 저지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무안군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달 30일 전투 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무안 범대위)와 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화성 범대위)가 무안 범대위 사무실에서 군 공항 이전 저지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모종국 무안 범대위 상임위원장과 홍진선 화성 범대위 상임위원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모종국 무안 범대위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화성과 무안은 군 공항 이전 문제로 인한 공동의 피해자다”며 “앞으로 수원과 광주는 군 공항 이전을 위해 군 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에 중점을 두고 움직일 것이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비슷한 처지에 있는 지자체가 서로 힘을 모아야 하며 오늘 그 시작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선 화성 범대위 위원장은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군 공항 이전 저지는 더욱 힘들어질 것이다”며 “군 공항 이전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두 지자체가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해 선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시군 범대위는 오는 8일 국회 정론관에서 군 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안 철회 촉구 반대 공동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군 공항 이전 저지를 위해 지속해서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포토PICK

  •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