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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영등포역 노숙인 70명에게 일자리·임시주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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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국철도, 노숙인 자활사업 업무협약

서울역·영등포역 노숙인 70명에게 일자리·임시주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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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가 5일 오후 한국철도 서울역 4층 별실에서 노숙인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서울역 일대 노숙인들의 자활을 위해 한국철도,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희망의 친구들' 사업단을 만들어 매년 약 20~40여명의 노숙인들에게 6개월 간 일자리와 임시주거를 제공해 왔다.

한국철도가 현재까지 서울역 일대 노숙인들에게 제공한 총 일자리 수는 240개, 누적 참여인원은 374명에 달한다.


올해는 7월부터 서울역 일대 노숙인 25명과 영등포역, 청량리역 일대 노숙인 45명이 안전교육 등을 이수한 후 6개월간 한국철도에서 제공하는 일자리에 참여하게 된다. 월 60시간 근무(1일 3시간, 20일)에 월급은 주차·월차 수당, 식대를 포함해 약 72만원 가량이다.


시는 선정된 참여자들에게 6개월 간 월 25만원 내외의 임시주거서비스(월세)를 제공한다.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는 상담을 통해 청소사업단으로 일할 노숙인을 선정하고 주거, 업무, 안전, 소양 등 교육과 상담을 담당한다. 또 참여자들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자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 관리를 통해 기간 만료 후 민간취업 등 상위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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