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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기버스 63대 도입 … 시승식서 '카운티 일렉트릭'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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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전기버스 시승을 하고 있는 모습.

28일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전기버스 시승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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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는 7월말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함께 전기버스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열린 전기버스 시승행사에서는 지난달 선정된 현대자동차의 대형 일렉시티256과 중형 카운티 일렉트릭 전기버스가 첫선을 보였다. 중형 전기승합차인 카운티 일렉트릭은 이날 포항시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시승행사는 포항시청~이동사거리~이마트~양학동~오광장~시외터미널~시청으로 돌아오는 7㎞ 구간을 오광장에서 환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한진욱 시의회부의장 등은 시승하면서 전기버스에 대한 설명과 전기버스의 쾌적성·안전성 등을 체험했다.


올해 포항시에서 시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은 현행 109개 노선 200대 운행에서 119개 노선 263대로 개편된다. 10개 노선에 63대(대형 18대, 중형 45대)가 추가된다.


추가되는 63대 버스에 대해서는 미세먼지에 의한 피해 등 시민들의 대기환경 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짐에 따라 전량 전기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환경부 인증을 받은 대형 전기버스는 국내 4개사 11종의 차량과 외국산 9개사 20종의 차량이 있다. 중형 전기버스의 경우 국내 2개사 3종의 차량과 외국산 4개사 4종의 차량이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는 7월말 실시할 시내버스 노선개편 준비해 더 편리하며, 더 환경 친화적인 시내버스 노선개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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