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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부정 의혹' 정의연 회계 담당자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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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의 후원금 사용이 불투명하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던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을 앞둔 25일 서울 마포구 정의기억연대 사무실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정의기억연대의 후원금 사용이 불투명하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던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을 앞둔 25일 서울 마포구 정의기억연대 사무실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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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회계 부정 의혹과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안성 쉼터)' 고가 매입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정의연 회계 담당자를 소환 조사했다.


26일 정의연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정의연 회계 담당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번 조사는 수사 착수 이후 정의연 관계자에 대한 첫 소환조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 사법시험준비생모임 등 시민단체들은 정의연의 부실 회계와 후원금 횡령 의혹, 안성 쉼터 조성 관련 의혹과 관련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현재 서부지검이 수사하는 정의연과 정대협, 윤 당선인 등을 향한 관련 각종 고발은 현재까지 10여 건에 이른다.


지난 20일과 21일 사이 검찰은 서울 마포구 소재 정의연 사무실과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인 '평화의 우리집'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A 관계자는 지난주 이미 검찰에서 출석통보를 받은 후 변호인과 일정을 조율해 이날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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