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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코로나19'로 연기된 채용 필기시험 6~7월 시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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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코로나19'로 연기된 채용 필기시험 6~7월 시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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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지난 2월 무기한 연기됐던 부산교통공사의 채용시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호전될 경우 오는 6~7월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교통공사는 코로나19가 진정된다는 전제 하에 오는 6월 말에서 7월 초 사이 채용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정부의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가 하향 조정되거나 전국 신규 확진자 수 감소 추이, 타 공공기관 사례 등과 응시자·시민 안전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 시험 일자를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시험일이 확정되면 공사는 응시자 분산을 위해 운영직과 기술직 시험을 오전·오후로 나눠 실시하고 좌석 간격을 넓혀 고사장별 인원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2월 마감된 부산교통공사 신입사원 공모에는 670명 모집에 2만8767명이 지원해 역대 최다 응시 기록을 세웠다.

당초 2월23일 시행 예정이던 채용시험은 한꺼번에 대규모 인원이 모일 경우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따라 연기됐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막연한 기다림과 불안감에 지친 응시자들에게 개략적인 시험 계획을 알려드리고 싶었다"며 "시험이 정상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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