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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이 "난 언제나 형수(이민정)편이다", 이정은은 누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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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가 대학에 편입하겠다는 계획을 가족 앞에서 선언했다. 사진='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이초희가 대학에 편입하겠다는 계획을 가족 앞에서 선언했다. 사진='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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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5일 오후 방송된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이혼한 송나희(이민정 분)과 윤규진(이상엽 분)의 싸움과 이초희의 아르바이트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나희와 윤규진은 집이 팔리기 전까지 함께 살기로 합의한 후 각자의 영역을 나누어 생활하게 된다. 송나희가 "계약 조항 잘 숙지하라"고 말하자, 윤규진은 "너가 더 걱정이다"고 맞받아친다. 이에 송나희가 "알아서 할테니까 남걱정 그만해라"고 핀잔을 주자, 윤규진 역시 "그렇지. 남 걱정을 할 필요가 없지!"라며 언성을 높인다.

송다희(이초희 분)은 "원래 공부하고 싶었던 아동심리 제대로 공부해서 졸업장도 따고 자격증도 따고 싶다. 스펙을 쌓아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고 조목조목 말한다. 송가희(오윤아 분)는 편입시험은 정말 어렵다면서, "네 나이를 생각하라"고 설득하고 아빠인 송영달(천호진 분) 역시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는다. 그러나 장옥분(차화연 분)은 "남들 다하는 거 까짓거 해봐"라면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힘닿는데까지 해라"라며 송다희에게 용기를 준다.


셔츠를 챙기지 못해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출근한 윤규진은 윤재석(이상이 분)에게 셔츠 셔틀을 시킨다. 집에 마른 셔츠가 없고, 건조기도 있지만 지금은 쓸 수 없다는 말에 윤재석은 어이없어 한다.


회식 자리에서 송나희는 술을 강권하는 원장에게 "내로남불. 술로 애들 좀 그만 괴롭혀라"며 돌직구를 날린다. 회식이 끝나고 만취한 송나희는 자신을 부축하는 윤규진의 뺨을 밀며 "아니 이게 누구야. 내 전남편 아니야"라며 술주정을 부린다. 윤규진은 이혼 전에도 안하던 술 뒤치닥거리를 한다고 투덜거리며 송나희를 침대에 눕힌다.

사진='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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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를 구하러 다니던 송다희는 카페 앞에서 힘겹게 쓰레기 봉투를 옮기고 있는 최윤정(김보연 분)을 거든다. 최윤정이 "갑자기 알바가 일을 관뒀다"고 말하자, 송다희는 "사돈 어른이 드시기엔 무겁겠다"며 너끈히 짐을 들어보여 최윤정을 놀라게 한다.


최윤정이 송다희에게 잠시 가게를 맡기고 자리를 비운 동안, 송다희는 카페를 청소하고 카운터 일을 척척해낸다. 송다희의 일솜씨를 눈여겨 본 최윤정은 송다희에게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제안한다.


윤규진은 송나희가 엄마의 전화를 받지 않은 것에 화를 내면서, 엄마가 전화 안받는 거 제일 싫어하니까 전화만이라도 받아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송나희는 "그 스트레스가 얼마나 끔찍했는데 내가 그 전화를 받냐"며 거절한다. 두 사람이 한창 싸우고 있는데, 갑자기 커튼 뒤에서 윤재석이 나타나며 "둘이 이혼했냐"고 묻는다.


사진='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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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석은 송나희에게 "속상하다. 형과 형수 세트로 좋아하는데"라며 이혼한 것에 대한 섭섭함을 드러냈다. 송나희가 "미안하다"고 말하자, 윤재석은 "한 번 형수는 영원한 형수니까 형수라도 불러도 되냐. 난 언제나 형수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영달은 오래 전 세상을 떠난 동생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적신다. 그리고 술집을 운영하는 강초연(이정은 분)이 첫 등장한다. 취객을 멋지게 처리한 강초연은 송영달이 매년 찾아가는 그 절에 찾아가, "나 이제 술장사 그만할까 한다"며 "보통 여자들처럼 살고 싶다"고 털어놓는다.


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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