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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입국 중국인 유학생 공항에서 '콜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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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서울시-교육부 공동 간담회’에서 문석진 구청장(왼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21일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서울시-교육부 공동 간담회’에서 문석진 구청장(왼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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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25일부터 지역내 대학의 중국인 유학생들이 입국해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할 때 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서대문구의 수송 대책은 입국 중국인 유학생들이 버스나 전철을 이용해 이동하는 것에 비해 불특정 접촉자 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콜밴을 이용하도록 하고 그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구는 관내 대학교를 통해 중국 유학생들에게 ‘콜밴 이용요금 지원’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문자를 받은 중국인 유학생이 공항에서 콜밴 이용 후 영수증을 대학에 내면 대학은 이를 모아 구청에 전달하고 이후 구청이 해당 중국인 유학생 계좌로 송금하는 방식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당초 셔틀버스 운행을 검토했지만 대학마다 중국인 유학생 수 편차가 있고 개인별 숙소 위치와 입국 일시가 달라 콜밴 이용을 권장하고 그 요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문 구청장은 지난 21일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서울시-교육부 공동 간담회’에 참석해 입국 중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적극적인 이송 및 관리 대책을 제안한 바 있다.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330-819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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