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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미니 에버랜드 조경·놀이시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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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미니 에버랜드 조경·놀이시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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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오는 4월 공항철도 검암역세권에 분양 예정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에 미니 에버랜드 콘셉트의 조경과 놀이시설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지난 10일 에버랜드 운영사이자 시공능력평가 조경부문 1위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구 삼성에버랜드)와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조경 토탈 솔루션 제공' 업무 협약을 맺었다. 아파트 단지 내 '미니 에버랜드'형의 조경과 놀이시설이 조성되는 것은 이 단지가 처음이다.

이번 협약으로 이솝빌리지와 캐리비안베이의 워터폴 버킷 및 대포노즐, 브로컬리 나무로 불리는 매직트리, 사파리 파크의 로스트밸리, 판다월드 등 에버랜드의 인기 조형물과 놀이시설이 단지 내에 설치된다.


이러한 조경이 가능한 것은 이 단지의 건폐율이 다른 단지에 비해 낮기 때문이다. 지상 40층 총 4805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단지 가로축 길이만 1㎞에 달하는 매머드급 단지다. 주변 완충녹지와 공원까지 감안할 경우 체감 건폐율은 5%에 그친다는 것이 DK도시개발 측의 설명이다.


단지 내 미니 에버랜드는 단지의 가로축 길이를 따라 놀이공간을 넣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놀이공간이 하나로 이어져 리조트 분위기를 한층 더 강하게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솝빌리지에는 마법모자 슬라이더 및 조합놀이대가 설치되고 캐리비안베이 부분에는 큰 양동이에서 물을 쏟아붓는 워터폴 버킷 및 물대포를 설치하고 돗대와 선미로 구성되는 놀이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에버랜드 인기지역인 로스트밸리와 판다월드를 테마로 하는 놀이공간도 조성된다.


이를 위해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협약을 통해 이 단지 내에 100만 주에 가까운 꽃과 나무를 심어 단지 전체를 뒤덮는 '밀러안 파크' 조성을 추진 중이다. 단지 배후 녹지인 골막산과 연계된 숲정원도 계획하고 있다.


DK도시개발·DK아시아 김정모 회장은 “계약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한 초대형 프로젝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오션뷰와 리버뷰가 한눈에 보이는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 도시로 조성된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향후 DK도시개발이 추진 중인 9개 프로젝트 총 4만5천여 가구의 대규모 사업에도 조경 토탈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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