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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프라이빗에쿼티, 200억원 대호에이엘 CB 투자 결정…"신사업 성장 기대"

최종수정 2020.01.23 11:42 기사입력 2020.01.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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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사모펀드운용사 모트프라이빗에쿼티가 대호에이엘 이 발행하는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투자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영참여형사모투자합자회사인 모트컴페니언2사모투자합자회사를 통해 투자를 진행하며 납입일은 오는 3월 13일이다.


대호에이엘은 알루미늄 코일과 판재 및 고품질 환절판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알루미늄 소재가공 전문기업이다. 2002년 남선알루미늄 판재사업부를 인적분할해 설립됐고 같은 해에 코스피 시장에 재상장됐다.


대호에이엘은 전기차 배터리, 스마트폰, 건축내외장재, 주방기물 등 다양한 산업 제품에 고품질 알루미늄 판재를 공급하고 있다. 현대차 제네시스 차종에 장착되는 자동차 경량화 소재를 공급하고 있고 현대로템의 1차 협력업체로 고속전철, 경전철용 알루미늄 판재 공급 증가로 철도차량 매출 비중도 확대 중이다. 또 대호에이엘은 신사업으로 연료전지발전사업 참여를 추진 중에 있다. 연료전지발전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동시에 연료전지발전소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소재를 개발해 공급을 추진 중이다.


대호에이엘은 모트프라이빗에쿼티가 투자한 자금을 활용해 고품질 알루미늄 생산을 위한 신규 시설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알루미늄 잉곳의 구매단가와 조달 비용을 낮추는 목적으로 사용해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모트프라이빗에쿼티는 지난해 6월 설립된 신생 사모펀드 운용사로 같은 해 8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사모펀드 운용사 설립 허가를 받았다.

홍태화 모트프라이빗에쿼티 대표이사는 “대호에이엘의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고 향후 실적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만큼 이번 투자를 통해 2배 이상의 수익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호에이엘에 자금 투자 뿐만 아니라 신사업 추진 등 사업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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