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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총재 "미중합의로 불확실성 줄었지만 갈길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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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7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간 1단계 무역 합의 서명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줄었다면서도 분쟁 해결을 위해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밝혔다.


AP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경제 싱크탱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가 개최한 한 행사에서 미중 1단계 무역 합의에 대해 글로벌 경제성장을 둔화시켜온 불확실성을 줄였지만 제거하지는 못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역휴전은 무역 평화와 같지는 않다"라면서 "세계 최대 경제 대국 사이에서의 균열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일이 남아 있다"고 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미중간 이번 합의는 올해 중국의 6% 성장을 보장할 것이라면서 이 같은 전망을 류허 중국 부총리와도 공유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전년 대비 2019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6.1%로 잠정 집계됐다.


IMF는 지난해 9월 미국과 중국이 상호 부과했거나 예고한 관세로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내년 초까지 0.8%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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