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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체시스, 중국 폐렴 사람간 전염 우려…슈퍼전파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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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중국 위생당국이 우한 집단폐렴의 사람간 전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체시스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11시55분 체시스 는 전날보다 17.75% 오른 4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루도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15일 중국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당국은 우한 폐렴의 원인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 사이에서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지금까지 사람간 전염 현상을 발견했나" 질의에 대한 답으로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로는 명확한 사람간 전염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제한적인 사람간 전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장 다음주 춘절(중국 음력 설) 연휴가 시작돼 수억명의 중국인 이동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람간 전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춘절 기간에는 수억명의 중국인들이 대이동을 하기 때문에 자칫하다가는 바이러스의 전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보건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 위생을 철저히 하고 재채기를 할때는 입과 코를 가리며 야생동물이나 살아있는 가축과의 근접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본에서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병한 신종 폐렴 환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중국 우한시에서 집단 폐렴을 유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자가 일본에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WHO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된 폐렴과 관련 슈퍼 전파(super-spreading)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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